꿈을 엮어 길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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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들다
지도에도 없는 길
2020. 7. 6. 13:23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사이에 해는 다시 우리를 비추어준다. 노을도 마찬가지다. 한 낮동안 비가 내리더니 오후 부터 개이기 시작하고, 저녁에는 기어이 저런 노을을 안겨준다. 칠십리시공원에 가면 저렇게 고근산을 향해 붉은 노을이 펼쳐진다. 구름은 넘어가는 해를 향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밤을 기다린다. 밤이 오기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그리 오래일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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