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가에 나가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보랏빛 꽃들. 갯쑥부쟁이라고 한다.
바닷바람이 부는 곳이라 키를 낮춘다. 낮은 꽃 너머로 다시 바람이 인다.
파도도 넘실거린다. 그러나 이 꽃까지는 멀다.
높은 갯바위에 그 바위를 타고 앉아 꽃은 핀다.
'제주여행 > 제주 서귀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털머위꽃 (0) | 2019.11.26 |
---|---|
또 다른 범섬-2019.10 (0) | 2019.11.26 |
새연교 노을을 걷다 (0) | 2019.11.25 |
향토5일장 풍경 (0) | 2019.11.24 |
소천지의 저녁 (0) | 201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