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여행기--일상을 떠나

방선천에서 선녀를 다시 만나다

지도에도 없는 길 2011. 7. 4. 23:37

 

 

 

 

방선천에서 선녀를 만나다

 

조선시대 정조때 양주고을에서 정조가 사흘을 묵었다고 한다

그리고 활도 쏘고

금화정에서 저 방선천 폭포도 보았을까

개울에 있는 두꺼비를 따라 여울을 오르면

폭포수 아래 방선천

거기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맑디 맑은 물이 굴러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는 더위를 싸악 가시게 한다

아늑한 곳에 벤치가 있어

거기 편하게 앉아 쉬면

신선이 어찌 이와 다르리요

 

양주고을

그 자리에 앉아 더운 여름을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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