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저 돌다리처럼 --청계천에서 살아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리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딛고 가야할 작은 삶의 돌부리라도 되리라 비오는 날 빗물속에서 발이 젖어도 건널 수는 있는 조그만 징검다리로 남으리라 아무리 기다리는 일이 어려운 일이어도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하였던 그 아득한 시간 저 돌다.. 사진방/풍경 2011.06.08
수북한 잎,초 겨울 단상 가을이 너무 깊어서 겨울이 일찍 와버렸나 보다. 은행잎들이 수북한 주차장에 차 바퀴까지 은행잎들이 쌓여있다.가을의 쓸쓸한 꼬리가 저만치 돌아가고 있는것이 보인다. 올 가을은 여느 해보다 더 스산하다.왜 그런가.사람이 사람을 믿고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따스한 바람벽이 되어준다면 이 세.. 카테고리 없음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