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저 돌다리처럼 --청계천에서 살아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리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딛고 가야할 작은 삶의 돌부리라도 되리라 비오는 날 빗물속에서 발이 젖어도 건널 수는 있는 조그만 징검다리로 남으리라 아무리 기다리는 일이 어려운 일이어도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하였던 그 아득한 시간 저 돌다.. 사진방/풍경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