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이라고 있다.
제주의 동북쪽에. 참 많은 제주의 돌을 모아 두었더라.
가면 볼 거리가 많다. 입구 쪽에서 가까운 곳에 서 나무. 나무에 함께 줄기를 튼 식물이 보인다. 함께 공생하는 나무와 줄기 식물. 습기가 많은 제주의 숲에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간혹 나무가 기생 식물에게 치여서 원래의 나무가 죽기고 하지만, 그래도 숲은 그 자리에서 불평 한마디 없이 스러져가기도 하고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적당한 수분과 습기들이 나무를 일으키고 다시 쓰러지게도 만든다. 자연은 그렇게 순리를 어기지 않고 스러지면서 또 다른 생명을 탄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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