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아침은 바다의 일출에서 시작된다
섶섬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시간이면 온 바다는 붉은 색으로 변하고 하늘도 구름부터 붉어진다
긴 밤이 천천히 어둠을 먼저 벗고, 이어 떠오르는 해.
그 햇덩이가 이 세상의 생명을 키운다.
밤새 조업을 한 배들이 서둘러 항구로 들어오고
항구에는 그 싱싱한 바다의 생명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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