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역사의 흔적

체화정

지도에도 없는 길 2016. 2. 7. 15:14

 

 

 

 

 

체화정

 

기어이 그 곳을 가 보았다. 하회마을을 가면서 버스 차창에서 우연히 밖을 보니 아담한 정자 하나가 보였다.

그것이 벌써 몇 년 전, 안동에 버스로 왔다가 성소병원 앞에서 11번 버스를 타니 이곳에 바로 내릴 수 있었다.

버스는 시내를 관통하여 버스터미널을 지나, 학가산 온천을 들렀다가 바로 이곳에 도착했다.

풍산 종점 가기 전에 한 두어 정거장 전에서 내리면 되었다.

산 아래 남향으로 아담한 정자

무엇보다 정자 양편에 우람한 베롱나무가 인상적이었다.

진사 한 분이 공부를 하기 위하여 여기 정자를 지었다니,

참으로 좋은 곳에 정자를 세웠다고 여겨진다.

풍산 초입 산 자락에 자리잡은 정자, 체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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