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방/짧은 생각들

환호

지도에도 없는 길 2012. 10. 4. 08:46

 

 

 

 

 

 

환호성을 울리다

 

 

느티나무 아래 선 아이가 손을 펼치고

환호성을 지른다

들고 있던 풍선이 하늘로 날아가자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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