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는 여정의 시작
비가 오는 길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는 비가 내리고 봄으로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는 곳도 있고
정말 신혼여행 후 처음 이곳을 찾는 다는 사람도 함께하고
저도 22년만에 제주에 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제주는 봄 기운에 젖어가고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일단 회포를 풉니다
제주산 소주 한 잔을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살짜기옵서예라는 말이 그리움의 표시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이제 저녁 식사시간의 지나 숙소로 왔습니다
비가 오고
본 것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창 밖으로 보이는 밤 풍경이 아름답다는 말만 전합니다
제주도 처녀를 말할때 '비바리'라고 한답니다.
결혼한 여인은 '냉바리'라네요
맞는지 모르지만 자주 들어본 단어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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