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여행기--일상을 떠나

허브빌리지를 다시 가다

지도에도 없는 길 2011. 9. 19. 08:07

 

 

 

 

 

허브빌리지를 다시 가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일상의 지친 심신을 허브향을 맡으면서 쉴 수 있는 곳

그 곳을 다시한번 갔다

서울에서 동두천을 거쳐 전곡을 우로 끼고 좌회전하면 그리 멀지 않다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가면 1시간 20여분

또한 자유로를 거쳐 적성---삼화교---임진교로 가면 자유로 휴게소에서 50분 거리

시골 길의 운치를 보면서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요즘은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시기라서 더욱 눈을 즐겁게 한다

마침 군남에서는 시골 경로잔치를 하는지 동네 어른분들이 모두 모이고 있었다

 

 

각종 허브와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요금은 성인이 평일 6000원, 휴일은 7000원, 어린이는 평일 5000원, 휴일은 6000원, 연천 군민과 경찰

그리고 군인,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4000원이다.

단체는 3000원

군남면과 왕징면 주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대규모로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은 바로

안젤로니아

보랏빛 꽃이 장관이다

찜질방도 있고

토요일은 야외 공연도 한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저녁 달빛과 강물에 어린 밤풍경을 보실 분은 그것도 좋다

 

야간 입장객도 받는다

그 외에 식당, 허브샵도 있다

마침 9.18일까지는 축제기간이라

감사이벤트로 입장권을 사면 허브찜질방 무료 혹은 수제 허브 비누를 받을 수 있다

아토피에는 그만인 허브 비누를 받았다

 

 

사진 몇 장을 골라 사진 콘테스트에도 응모했는데 혹시 입선이라도 할 지 모르겠다

자연과 꽃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였다

 

 

평일이나 휴일 드라이브 삼아 가기에 적당한 거리

그리고 아름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