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가 얼마전부터 꽃봉오리를 열었습니다. 피기전의 모습입니다.
자~~~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햇살을 받아 빛이 납니다.
봄의 긴 가뭄에도 꽃이 사십송이 가까이 피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피지도 않지만 한꺼번에 다 담을 수 없음이 조금 아쉬움입니다.
나무 기둥을 멋지게 만들어 주지 못해 큰꽃으아리한테 미안합니다.
큰꽃으아리 옆에 은방울꽃도 얼마전부터 향기를 솔~~솔~~전하고 있습니다.
작고 귀엽고 예쁜 은방울꽃속에서 이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방울소리가 울려 나올 것만 같습니다.
작지만 향기도 얼마나 그윽한지 모릅니다. 꽃을 제대로 볼려면 몸을 최대한 낮추어야만 합니다.
은방울꽃이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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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누는 기쁨 실천회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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