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새들-표선 표선면 바닷가를 오후 늦게 갔다. 이곳은 바다로 가는 길이 바위길이다. 밋밋한 바다로 통하는 길은 온통 검지만, 그래도 나즈막한 해안이라 바다로 가는 길은 그리 험하지 않다. 바다로 통하는 개울목에 오리떼들이 한가로이 노니고 있다. 바위를 지나가는 바람소리. 그리고 가끔 오리들.. 제주여행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