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7

한라산 등산-영실 진달래를 보다 1

지금 쯤이 한라산 진달래가 한창 필 시기. 특히 영실 코스로 올라가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분지를 볼 수 있다. 5월 마지막 주가 축제가 있다고하니 이 시기가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늦게가면 위 주차장까지 차가 올라갈 수 없다고 하여 새벽 5시에 서귀포에서 출발을 하였다. 늦으면 주차장 매표소에 차를 세우고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그러면 산에 올라갈 때 힘이 빠져 버린다고 하고, 산행을 두 시간 이상 더 잡아야한다. 주차비는 차량 한 대당 1800원. 매표를 하고 더 올라가니 아직 차량은 여남은 대가 주차되어 있을 정도로 주차장이 한산했다. 일찍 오길 잘했다. 산을 오르는 곳은 처음엔 평지 비슷하다. 물이 마른 개울을 지나 다시 한참을 가면 물이 흐르는 계곡을 지난다...

제주여행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