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소천지를 지나 가는 올레길. 올레 6길이겠다. 바다는 그지 없이 맑고 깊다. 누구 그랬다. 깊으니까 맑다고 사람도 깊으면 속이 맑다고 했다. 바다에 낚시를 드리운 사람 고기를 낚는 것이겠지만, 영 입질이 없는 모양이다. 그저 섬을 낚는 것은 아닌지. 오래 움직임이 없다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