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피었다가 지다 매화가 피었다가 진다 칠십리시공원에 매화나무가 꽃을 피우더니 이제는 그 꽃들이 지고 있다. 봄이 깊어간다는 말이겠지. 해마다 서귀포 문인협회가 주관이 되어 하던 '시로여는 봄' 행사가 취소되었다. 서귀포항에서 배를 타고 시낭송을 한다고 공지되었는데, 신종 코로나로 인해 약식..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2.24
매화-2020 봄 철이라는 게 있다. 제철이라는 것이 그 시기를 놓치면 맛도 없어지고 상품 가치도 떨어진다 그래서 농산물이나 수산물은 가격 변동이 심하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싱싱함과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제철 과일, 제철 농산물, 제철,제철,.....제철에 공부하기. 제철에 ..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2.18
매화 삼매봉 도서관 앞 매화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해마다 한 아름의 황매실을 쏟아내는 저 오래된 나무 그 옆에 목백일홍이 벗은 몸으로 서서 겨울을 지냈다 저 매화나무는 매일 한라산을 마주보고 섰다 그 매화나무 스친 바람이 오늘도 한라산으로 분다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2.16
칠십리시공원의 매화 육지에 계신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서귀포 매화 사진을 올렸더니 감탄을 한다 시국이 신종 코로나 등으로 어렵고, 싱숭생숭한 시기라 이 봄을 알리는 꽃은 더 의미가 있는 것도 같다. 저 멀리 보면, 아 한라산의 정상은 눈 천국이다. 오늘을 황사 기운이 있어서인지 약간 흐릿하게 보이지..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2.11
매화 꽃이 피는 건 계절이 바뀐다는 것 매화가 꽃을 피운다 겨울이 간다는 말이겠지 봄은 너무 빨리 다가오고 있다 초가 지붕에 매화꽃이 떨어지고 있다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1.31
매화 비가 그치고 나니 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아직 겨울은 완전히 지나가지 않았는데, 벌써 매화가 피다니.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고 지나가는가 싶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겨울에도 추위는 별로 없고 봄 날씨 같다. 그래서 매화도 일찍 피어나고 있고. 비가 온 후의 매화나무에는 빗방울이 ..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20.01.24
칠십리매화가 피다 매화가 피다 매화가 피는 칠십리시공원. 호텔에서 길을 건너 걸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확실히 서귀포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이다. 매화가 피는 것을 보니 봄이 와도 벌써 가슴까지 차오른 모양이다. 천천히 봄 기운을 드러내고 있는 나무들의 새 움트는 것을 보면 생명의 활력..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19.02.01
설중매 서귀포에 눈이 내리고 있다. 매화는 벌써 피었는데, 매화는 이미 봄을 알려오는데. 겨울의 끝자락은 길게 꼬리를 끌면서 눈을 뿌리고 있다. 함박눈이 제법 소복하게 꽃 핀 매화 가지위에 쌓여, 봄이 멀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칠십리시공원은 서귀포 천지연폭포 바로 옆에 있다. 공원의 ..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18.02.13
한라산과 구름 한라산에는 늘 구름이 걸려있다. 바람이 많은 제주는 구름이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흘러가고 그 구름의 등을 미는 바람 한라산은 그렇게 이마에 허리에 구름을 걸치고 산다. 어떤 날은 구름속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서귀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겨울이면 이렇게 먼나무의 붉은 .. 제주여행 201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