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갔을 때 마침 늦은 오후, 햇살이 길게 드러눕는 시간이라 사진 찍기에는 참 좋은 시간대였다.
천제연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다.
햇살이 폭포수 옆 바위 벽에 누워 바위가 되고 있었다.
폭포의 물소리가 가을을 재촉하는 듯
참 맑고 시원한 물 바람이 불어왔다.
그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낭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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