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풍경

새연교 부근

지도에도 없는 길 2016. 10. 11. 15:33

 

아침 햇살은 황금빛이다

누른 빛줄기들이 절벽에서 바다로 흘러 내린다

그 빛을 머금은 바다는 절로 힘이 솟는다

 

 

 

 

넉넉함을 채워 넣는 바다는

언제나 든든하다

돌아가는 뱃전에서도

방향을 알려준다

항구가 멀리서 손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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