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여행기--일상을 떠나

대만여행 사진 12

지도에도 없는 길 2014. 1. 17. 04:53

 

 

 

 

대만여행 사진의 마무리

 

그저 여유있게 다니며 봐야 찬찬히 볼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서두르지도 않았지만 웬지 아쉬움이 남는다

느리게 보면 더 잘 보이는 모습들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생각

다음으로 미루어두고 이제 대만의 잠시 모습을 접는다.

지하철을 타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좀 더 잘 보이는 것들을 보러

다음을 기약해야 겠다.

 

장을 마무리하면서

그래도 20년만에 다시 본 타이뻬이

많이 발전한 모습과

낮은 물가 상승

먹거리도 풍성하면서 싼 가격들

 

그리고 따스하게 대해 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공원에서 일상의 피로를 대화와 여유로

더러는 책을 읽고

 

 

문학의 거리에 새겨져 있는 글들

 

중정기념관 옆에 있는 문학의 거리 모습이다.

 

 

 

대만대 앞에 세워진 자전거 정류장. 2층으로 보관하고 있다.

대만에서 가장 좋은 대학. 대만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가로수 길.

 

 

 

나무가 불독처럼 생겼다.

 

 

 

 

 

 

 

대만대 안의 작은 호수. 그 옆에 있는 벤치.

겨울인데도 학교 건물의 벽에는 담쟁이덩굴이 단풍이 들고 있다.

학교 우체국. 유학생들의 꿈과 아련한 추억들이 젖은 곳이리라.

 

                        마침 사진동회에서 모델 사진을 출사왔는지 연신 사진을 찍고 있다. 나도 잠시 서서 몇 장을 찍는다.

                        대만 아가씨 모습이 아름답다.

 

 

 

 

 

 

 

 

 

 

 

 

지하철 옆에 있는 자전거를 빌려 타려고 20분을 넘게 기다렸다. 이 역에는 자전거가 10대 정도 비치되어 있다. 아마도 시내에서 좀 멀리 떨어진 역이어서 그런가? 한 사람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주변을 구경하다가 다시 갔는데 나에게 마이크를 내민다. 얼마를 기다렸는가를 묻는다. 잠시 인터뷰를 하였다. 한국 사람이라고 대답을 하고. 마지막 질문을 타이뻬이가 어떻냐고 묻는다. 정이가고 좋은 도시라고 대답해 주었다.

요즘 대북에도 어디를 가나 커피점이 많다. 한때는 참 드물었는데, 젊은 사람들의 기호가 변하고 시대가 그렇게 변하고 있나보다. 동네 커피전문점의 모습이다.

셀프 세탁장도 있다. 무게로 못을 달아 세탁을 한다. 11kg를 70원에 세탁. 30분 완성. 우리 돈으로는 2500원 정도. 매우 싼 가격이다.

 

금문고량주 특가. 연말이고 구정 전후에는 이렇게 특가 판매를 하는가 보다.

38도 금문고량주도 있다.

 

 

 

 

죽엽청주. 이 술도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한국 소주. 한 병에 6700원 정도.

 

 

어니타네 집에서의 식사.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한국 노래도 준비하고, 피아노를 어찌나 잘 치는지.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만든다고 식사를 할 때, 피아노를 쳐 준다.

노래까지 불러주면서, 정말 맛있고 멋진 음악.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자매 둘이서 연주를 한다, 연주 솜씨가 아주 일품이다. 지금도 자주 연주를 하면서 자매의 정을

                        돈독히 하고 어머니를 위해서 연주를 한다.

 

 

 

잠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여기는 내호. 너무 이른 시간에 송산비행장에 도착하여 잠시 지하철로 몇 정거장 가서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부동산 가게 앞에 붙은 물건들.

 

여기도 역시 작은 동네 식당은 붐빈다.

두유를 시켜 갓 갈아 만든 콩의 맛을 음미한다.

 

 

 

 

        동네 공원의 아침 운동 모습. 부부가 함께, 이웃이 함께 운동을 한다.

 

 

                     공원 가는 길.

 

 

 

 

 

 

송산공항에 붙은 사진을 다시 찰칵

공항에서 중국 음식으로 마무리.이른 점심을 먹다. 공항 면세구역에도 중국 식당이 있다. 거기서 먹어도 되고, 비행기에서 간단한 음식을 제공해 주었다.

 

                   공항로비에 기다리면서 전통 수공에 품을 구경하다. 유리로 만든 세공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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