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오래된 나무
천년 느티나무
천년을 살아온 그 자리
슬픔에 겨운 이도 감싸안고
기쁨에 즐거워 하는 이도 안고
그렇게 시간을 살아온 천년
또 천년을 살아
시간과 공간을 이어가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