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역사의 흔적

학가산온천--두솔원

지도에도 없는 길 2013. 5. 3. 16:40

 

 

 

 

 

 

학가산온천 옆 두솔원

 

조선 세조때 설치된 관원들의 숙소였다.

길을 가다 날이 지면 관리들이 묵어가는 장소

걸어서 걸어서 한양으로 가거나

한양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의 지친 걸음을 쉬게하는 장소

그 자리에 땅을 깊게 700여 미터를 파니

온천이 솟았다

학가산온천은 그렇게 태어났다고 한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인터체인지에서 안동 방향으로 나서면

채 5분이 되지 않아 왼편에 있다

거기 간다면 학가산온천만 가지 말고

바로 건물 앞 느티나무 아래에 있는 미륵불도 눈여겨 볼 일이다.

느티나무 아래 서서 멀리 북쪽을 바라보면

검푸른 산

그 산이 바로 학가산이다

 

 

여행에 지친 피로를 풀어가기에는 안성마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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