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산을 오를 준비가 없어도 갈 수 있다
너무 멀리 오르지 말고
샘물까지만 가도 좋다
사람사는 것과
나무가 사는 것과
자연이 사는 것을 함께 보여주는 곳
강남역에서 새로난 지하철을 타면
바로 간다
산이 보고 싶을때
자연이 보고 싶을때
거기 가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나무들이 소리치는 것과
견디면서 살아가는 것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느린 발걸음이 많이 찍힌 길
그 길을 나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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