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사로 가는 길에 들른 송어횟집
야천교라는 조그만 시골 다리 옆
맑은 개울물이 깊은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
아직 깊은 골에는 얼음이 채 녹지 않는 상태
그러나 이미 봄은 깊어져서
골골을 돌아 봄 개울은 소리내어 흐르고 있다
저 개울에 그냥 송어를 풀어 놓아도 잘 살아갈 수 있을
그 맑디맑은 물
김용사로 가는 길은
산사를 찾아가는 길만큼이나
때묻지 않은 자연이 살아있는 길이다
예천에서 용궁을 거쳐
점촌가는 길에서 우회전하여 운달산 방향으로 계속
개울을 따라 가다보면
우선 송어횟집이 나오고
그리고 그 개울을 따라 한참을 가면 김용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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