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을 가다 3 비가 내렸네. 무섬마을에도 비가 내리고, 꽃들이 손을 들고 환영을 하네. 비가 내린 수 저 다리엔 물이 넘치고, 물은 다리 위를 아래를 지나갔네 무섬에 비가 내리네 무섬에 물이 넘치네 여름이 깊어가는 무섬마을에 갔었네 국내여행/여행기--일상을 떠나 2023.07.04
무주무 중교네 집 접시꽃 접시꽃이 피다 무주무 중교네 집에는 이 맘때 접시꽃이 핀다 심지도 않았는데 절로 돋아나서 창밖으로 긴 목을 드러내고 저리 분홍빛 꽃을 피우고 있다. 홀로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 서울 사는 중교는 자주 시골로 간다. 뜨락에 고추도 심고 토마토도 심고 꽃 201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