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임진강에서 6월, 임진강에서 살아가는 것이 팍팍하여 삶이 고단하고 힘들면 그대 유월의 임진강으로 가볼 일이다 저미도록 가슴 아리게 하던 그해 유월의 강물 다시 거슬러 올라가 흘러가는 것을 강물에 핏물이 흥건하던 날 죽어가는 것이 살아있는 것보다 쉬이 다반사가 되던 비 오던 임진강 강변에서 후퇴하던 .. 시 방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