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마을 추가 2 산수유마을에서 다시 꽃을 그리다 노란 물을 바람에 풀면 저 산자락 덮힌 저 꽃 향기처럼 빛이 날까 물소리도 노랗다 저마다 꽃을 마음에 담고 다시 이 길을 떠나는 사람들 그 마음에 오래 노란 산수유 향내가 배여 있을 것이다 이 봄이 오고 가는 길목 가장 먼저 이 꽃길로 온다 꽃/봄 풍경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