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 분수 세미원 들어가면 수 십개의 항아리를 뚫고 물이 솟아나는 분수가 있다 물은 솟구치다가 스러지고 스러지다가 솟구침을 반복한다 물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바라보면 나도 물줄기가 되어 하공으로 부서지는 물줄기가 되고 싶어진다 사진방/풍경 2014.07.20
분수가 물을 뿜다 가을날이지만 분수의 물은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가을이지만 아직 더위는 다 물러가지 않은 듯 합니다 낮에는 저런 분수의 물이 시원한 느낌을 주니 아직은 여름의 꼬리가 남아 있나 봅니다 육사에서 추억의 분수를 보았습니다 초여름이면 저 분수 옆의 등나무에 보랏빛 등꽃이 가득 피고 그 옆에는 .. 사진방/풍경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