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물건들 추억의 물건들이다 어린시절 자주 보았고 접했던 물건들 이제는 대부분 박물관으로 갔다 놋그릇 아랫목에 따스하게 묻어 둔 밥 한 공기 잔치 때가 되어야 더 빛을 발한다 반짝거리게 닦아서 사용하였다 금줄 아이를 낳았을때도 저 줄을 문 앞에 매달았다 저것은 장을 담그고 항아리에 둘.. 국내여행/전통의 향기 2014.02.14
콩타작 콩타작 늙은 감나무 너머 노부부가 도리깨로 콩을 타작한다 마른 이끼낀 슬레이트 지붕너머 남향으도된 밭둑으로 대나무가 즐비하다 그래도 부부가함께 저 콩을 심고 거두고 타작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진방/풍경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