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관악산 이렇게 더운 날은 여름이 성큼 먼저 다가온 것 같다 관악산 둘레길을 걸어가면 저렇게 죽죽 뻗어 올라간 나무 사이로 깊은 그늘이 반긴다 자연그대로인 길을 따라 길이 안내해주는 대로 걷다보면 절로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나무가 벗이 되고 길이 길을 이어가는 길목들 그 작은 .. 꽃/오래된 나무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