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과 나무 공생인가 기생인가 나무 한 그루가 자란다. 그 옆에 그 나무를 타고 덩굴나무가 자라고 있다. 수십년을 자란 듯 나무는 아름둘레의 크기에 키도 엄청나게 크다. 덩굴식물은 그 높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멀리까지 보고 있다. 자력으로는 기껏 담벼락 높이 밖에 오르지 못할 나무가 높이 올.. 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