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를 갔었네 유난히 섬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지. 섬을 찾아 함께 다독이는 사람, 가파도는 떼 묻지 않은 섬이었네 어린 날 살던 마을이 그곳에 있었네. 작은 돌담을 손수 쌓는 할머니들을 보았네. 바람이 와서 오래 머물다가는 것을 보았네. 숨어사는 사람이 더는 갈 데 없어 그 서쪽 마을 모퉁이에.. 제주여행 2019.06.20
가파도를 가다 가파도를 처음 갔다. 운진항에서 배를 탄다. 9시에 첫 배가 있고, 섬에 들어가서는 세 시간 정도 있다가 들어오는 배가 다시 나간다. 배 타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마라도를 가는 중간 지점에 가파도가 있다. 섬은 마라도보다 두 세배는 크다고 한다. 섬에 내려 걸어서 섬을 돈다. 가다가 집.. 제주여행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