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하늘과 항구

지도에도 없는 길 2017. 8. 10. 16:07




구름은 늘 자유롭다. 바람의 등에 올라타고 간다.

가고 싶은 곳으로 어디든 간다. 바람을 몰고 간다.

바람은 구름이 가자는 곳으로 분다. 바람도 구름도 저 너른 공간속에서 자유롭다.

그래서 더 변하고 싶은 대로 변한다.

그 하얗고 변화 많은 구름이 저 곳에서 다시 움직인다.

지금 보고 있는 모습은 다시 오지 않는다.

삶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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