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가을 향기

지도에도 없는 길 2014. 10. 7. 18:07

 

 

 

 

 

가을 콩

 

시장에 갔더니 콩을 판다

양대라고 하던가

밥에 놓아 익혀 먹으면

구수한 입맛이 절로 돌 것 같다

시장 한 켠 할머니의 손길로

하나씩 깐 것이다

 

그래서 더 정이 간다

 

 

 

 

 

 

'사진방 > 가을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씨앗  (0) 2014.10.09
억새처럼  (0) 2014.10.09
꽃길을 걷다  (0) 2014.10.06
마 밭에서  (0) 2014.10.06
연밥  (0)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