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물 경매장
거기는 싱싱한 것들이 있다
바알갛게 익은 능금
경매에 응하는 사람들의 분주한 시선
전광판에 연신 켜지는 숫자들
그 상자에 올라
방금 올라온 과일을 올린다
번호표가 붙은 과일 상자
수고로움보다 그리 높지는 않겠지만
만족한다
땀의 결실
'사람들을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여름 날 철조망 앞에서 (0) | 2014.02.04 |
---|---|
인순이 무료 공연 2013 동두천 (0) | 2013.12.15 |
관람하는 아이들 (0) | 2013.09.07 |
민속박물관 야외공연 (0) | 2013.06.29 |
중학교 모임-안동손국시 (0) | 201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