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 마을을 가다

지도에도 없는 길 2013. 4. 7. 18:16

 

 

 

 

 

 

이천 산수유 마을을 가다

 

본격적인 축제는 이번 주라고 한다

금요일, 이른 오후에 부근에 간 김에 산수유를 보러갔다.

아직 완전하게 꽃망울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꽃들 천지였다.

인터넷에서 도립리를 치면 찾아갈 수 있다.

 

이번 주 금요일이 본격적인 축제 기간이라니

그 전에 가면 멋진 산수유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손길의 닿지 않는 빈 집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산수유는 절로 피고 있었다

꾸미지 않은 수수함

그 오래된 담벼락을 딛고 꽃은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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