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다
문학단체들의 행사에 사진을 찍는 일이란
어쩌면 나중에 문학사나 문단관련 역사를 찍는 일인지도 몰라
기화가 있을때마다 찍고 싶다
특히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의 행사는 더욱 값진 것인지도 모른다
언젠가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
중랑문인협회에서 일년을 결산하는 문학행사를 하였다
수필과 시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상 한 명도 시상을 하였다
지하철 용마산 역에서 내려 중랑문화원으로 가는 길은
낙엽이 바람에 날리는 길
어둠이 서서히 깔려가고 있는 시각이었다
지하철 역에서 신세훈 선생님을 만났다
나에게 그 옛날 1990년 시를 추천하여 주신 분이다
시로 등단을 하게 해준 분이라 자주 뵙지는 못해도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
자주 연락도 못하고 있던차에
뵙게되어 반가웠다
수필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서금복님은 수필가, 시인, 동시인의 3관왕을 가진 분이다
욕심도 많고 활동도 적극적이다
그 남편, 두 아들도 응원을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은 또 동시에 매진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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