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시인 출판기념회

 

 

 

 

 

김수연 시인 출판기념회--황혼에 날아든 시

 

 

2012년 4월 23일 프레스센터

경기대 박사 동문이자 시인이신 김수연님의 첫 시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다

화백문학과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하고 21세기 선진포럼, 녹색환경포럼, 남북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하였다. 모두 김 시인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의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시인

70이라는 나이에도 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은 그의 활동가운데 시와 관련된 활동이었다.

따님인 김희준교수외 3명의 연주는 회장의 분위기를 때로는 생기있게

때로는 은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홍순철 단장의 섹스폰 연주 또한 깊은 삶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시 몇 귀절을 보면

 

만났던 시간보다

그리워한 시간이

지구 몇 바퀴일까요

 

만나고 싶었는데

마주치고 싶었는데

 ......

 

 

아픔을 감추고

속울음 울면서도

미소를 짓고

 

서러우면서도

생글 생글

 

서러움, 아픔도

웃음으로 버무리는....

 

 

 

 

그렇다 늘 웃음으로 분위기를 일으키면서

늦은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를 하는 그 모습은

역시 평생을 교직에 몸담고 온 그 분의 생활이 아니었나 싶다

몸에 배인 그 배움과 가르침의 은은한 향기는

오래 퍼져 나갈 것이라 믿는다

 

 

 

 

 

 

 

 

 

 

미리 도착하여

 

 

김희준 따님, 대학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준 교수외 현악4중주--비제의 칼멘전주곡 외

 

축시 낭송-김정현 시인

축시 낭송--강기옥 시인

홍순철 단장의 기막히는 섹스폰 연주

 

감사인사의 김시인

경기대 정치대학원 동문회장도 함께

 

 

 

 

 

 

 

 

부군--너무 젊은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