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화재 현장을 목격하였다
소방차가 여러 대 와서 오래지 않아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건물은 연기속에 자욱하고
옛날 시골사람들은
불이 나면 인사치레인지 몰라도
더욱 잘 될 것이라고 위안을 한다
아마도 불이나서 더 마음도 아프고 가슴아픈 사람에게
그렇게 위로의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방금 불을 끄고 건물을 나온 소방관 , 연기속을 헤쳐나온 그 용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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