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여행기--일상을 떠나

분황사를 슬몃보다

지도에도 없는 길 2011. 10. 6. 09:17

 

 

 

 

 

 

분황사를 슬몃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신경주역에서 불국사를 갔다가

700번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리면

바로 분황사가 눈 앞에 있다.

잠시, 한 30분 정도 분황사를 들러볼 수 있는 시간동안

그래도 찬찬히는 볼 수 없으나

분황사의 달콤한 맛은 느낄 수 있었다.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634년)에 세운 신라 명찰 중의 하나이다.

자장과 원효가 거쳐간 절로도 유명하며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 벽화가

있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거기서 노트에 열심히 무언가를 기록하고

연구하는 한 무리의 학생들을 만났다.

참 진지한 눈빛과 표정들에서 부러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