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역사의 흔적
어느 신라 사람 하나
그 봄날 햇살 따순 봄볕에 앉아
바위에 글을 새기고 있었네
그 사람 손놀림
오늘 그 손놀림따라
글씨를 읽어보네
오래 시간이 지나고
이 자리
그 봄처럼
햇살 빛나는 날
그 아득한 글을 되니어 보네
어 느 신라 석공의 손놀림
지금처럼 살아 움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