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9 김용사(金龍寺) (2)
목단꽃이 지는 오후
출처 - 김룡사 홈페이지
운달산김룡사사적서 <雲達山金龍寺事蹟序> 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10년 (588) 운달 조사(雲達祖師)가 개산하여 사명을 운봉사(雲峰寺)라 하였다고 되어있다. 따라서 본래의 절 이름은 운봉사란 사명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그대로 사용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중에 전해지는 괘불화기(掛佛畵記 ,1703년) 에도 운봉사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명이 김룡사로 바 뀐 연유는 여러 가지로 전해지고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것은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죄를 지어 이곳 운봉사 아래에 피신하여 숨어 살면서 신녀가(神女家)를 만나 매양 지극한 정성으로 불전에 참회 하더니 한 아들을 낳아 이름을 용이라 하였다. 그 이후부터 가운이 크게 부유해져 사람들은 그를 김장자(金長者) 라 하였고,이로 인하여 동리 이름 또한 김룡리(金龍里)라 하였으며, 운봉사 역시 김룡사로 개칭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절은 최소한 18세기 이후 김룡사란 이름으로 되었다고 생각된다.
운달조사의 개산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전기까지의 사적에 대한 기록이 없어 자세히 알 수 없고, 다만 임진왜란으로 전소 되었다가 다시 중창되었다. 따라서 조선시대 후기의 사적에 대하여는 <운달산김룡사사적>에 의지하여 기록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 | |||||||||||||||||||||||||||||||||||||||||||||||
할미꽃도 지고...
부채에 그림을 그리시는 선생님....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더 그리시지 못하시고 일찍 내려오셔야 했습니다._()_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 / 콘체르도 그로소 제1번 |
마른나무 열매 (0) | 2011.03.21 |
---|---|
상황버섯 (0) | 2011.03.17 |
[스크랩] 20100519 김용사 (1) 나비 날다 (0) | 2011.03.17 |
마른 연잎 (0) | 2011.03.16 |
이삭 (0) | 2011.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