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오래된 나무

저수지 옆 느티나무

지도에도 없는 길 2009. 6. 15. 19:15

 

 

감악산 아래 신암저수지 부근

450년간 물을 지킨 느티나무가 있다

감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깊은 뿌리로 갈무리하여

여기 토해내고 있다

저수지에 그늘을 드리워

물이 깊은 만큼 높아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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