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지, 신문, 동인지 등 발표된 작품들

경북펜문학 2023.17권 시 게재

지도에도 없는 길 2023. 12. 23. 22:25

2023.12.23일, 청송 진보의 객주문학관에 갔다. 경북펜문학의 연말 행사장. 

거기서 생각하지도 못한 김주영 작가님을 다시 만났다. 지난 번 인터뷰를 하고 나서 처음.

입구 안 테이블에 앉아 계셔서 인사를 드렸는데 바로 알아보신다.

이후 축사를 하시면서 "오늘 만나는 사람 중에서 두 사람이 가장 인상적이고 기쁜 날인데,  한 분은 수상자이고, 또 한 사람은 서정문 이라고 하신다. 안동고 시절 만났는데 문학을 하니 이렇게 다시 만난다고 하시면서 정말 귀한 만남이라"고 하신다.

축사 시간에 그렇게 과한 칭찬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했다.

시간이 흘러 그렇게 지나갔지만, 지나온 시간은 참 소중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