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20. 6. 3. 14:35

봄이면 어김없이 들에 돋아나는 나물. 그 가운데 바로 무쳐서 먹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나물. 바로 돈나물이다.

그 나물이 노란꽃을 피운다. 별처럼 고운 꽃이다. 봄꽃들 가운데 노란색이 비교적 많다.

노랑이라고 하면 더 진한 느낌. 녹색의 잎과 줄기와 달리 꽃은 줄기와 잎 가운데 노란색만 가져와 꽃으로 피어나는가 보다.

노란별은 이 돈나물에서 차용한 것인지도 모른다.

돈을 많이 벌어라고 붙여진 이름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