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20. 3. 31. 11:27

 

 

 

 

저렇게 평평한 언덕이었으면 좋겠다

봉우리에 올라가면 바다가 잘 보이고

바람이 불어와 억새들이 낮게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해가 지는 바다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저 언덕에서는 그것이 가능하겠다

시원한 풍경이 저 앞에 펼쳐져 있다

송악산 근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