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20. 3. 14. 17:24

 

 

 

가만히 보면 무꽃도 참 아름답다. 고상하다. 보랏빛을 띤 꽃의 품위가 느껴진다.

무꽃. 유채가 피는 시기에 그 사이에 돋아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이 계절에 바닷가에 가면 무꽃과 유채를 같이 볼 수 있다.

거기 가면 말이다.

그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