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20. 2. 16. 08:20

 

 

 

흐리면 흐린대로 사진은 묘미가 있다

흐려서 더 분위기 있고 은은한 향이 배어나오는 듯 하다

산방산을 본다

저녁 답이었지. 강정포구로 들어가서 도로끝까지 간다

거기 차를 세우고 서편의 산방산을 바라보았다.

아득한 산 너머 해가 기울고 있겠지

시간은 저녁 쯤. 거기서 한참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