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20. 1. 24. 17:33

 

 

시작이 좋으면 다 좋다고 했다

시작이 반이라도 했고,

끝이 좋으면 더 좋다. 뒷끝이 흐린 사람이 있었다

무언가 오래 찜찜한 것이 남았다. 그런 사람이었던가.

그래 그렇 수 도 있겠지.....그러나 ......

끝이 저렇게 화려하면 시작도 그러리라.

노을이 붉으면 다음 날은 맑아진다고 했던가.

우리 할머니들의 말이다.

경험상으로 본 수치이겠지만, 그런 경험은 늘 맞았다.

요리를 할 때 고수는 그램을 따지지 않는다. 눈대중으로 손대중으로 양념을 치고 넣는다.

꼭 레시피가 있어야 맛을 잘 내는 것은 아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본 것은 아무리 수치로 따져도 그 것을 이길 수 없다.

 

끝이 저리 좋으니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