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문섬의 저녁
지도에도 없는 길
2019. 11. 24. 18:25
서귀포 앞 바다엔 세 개의 대표적인 섬이 있다. 섶섬, 문섬, 범섬이다.
섶섬은 보목리 항구 바로 앞에 있고, 문섬은 새섬 옆에, 범섬은 법환포구 앞에 있다.
문섬이 바라다보이는 소천지에 갔다.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
노을은 오늘도 붉게 물을 들인다. 바다가 점점 붉어졌다.
그리고 해는 문섬 오른편에서 바다로 점차 스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