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대만 과일가게

지도에도 없는 길 2019. 8. 8. 14:50



1991년부터 3년간 대만에 살았으니 참 오래전 일이다.

그 때는 지하철도 없는 타이베이 였는데...

대만에가서 가장 먹고 싶은 것. 하기야 대만에 가는 이유는 저렇게 싱싱한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

싱싱하고 싸다.

한국에는 없는 과일도 있다.


구아바. 중국어로는 '빠러'라고 한다. 비타민이 많고 담백하다. 한국에 가장 가져오고 싶은 과일이다.


원단이라고 하는 과일. 안에는 귤처럼 과즙이 있다.

애플망고, 한국에도 제주도에 있지만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난다. 대만 망고가 맛도 좋다.


 저기 애플망고, 100원이라고 써 붙여 두었다. 시장에서 아주 상품은 아닌 듯 하지만, 싱싱하고 맛있었다. 저거 한 바구니에 우리돈 4000원. 너무 싸지 않는가.

이 구아바, 빠러는 한 봉지에 우리 돈 2000원.





파파야, 중국말로는 무과라고 한다. 무과에 우유를 넣어 갈아먹는 쥬스. 무과니우나이. 아 그맛이 얼마나 좋은데...